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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냄새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이는 누구에게나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입냄새를 예방하기 위해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 일상에서 쉽게 실천가능한 식단과 생활 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올바른 구강위생 습관
1. 올바르게 이 닦기
이를 올바르게 닦는 것은 입 냄새를 제거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적어도 하루에 두 번은 3분 이상 닦으며, 입안의 모든 부위를 세세하게 닦아줍니다.
특히 잇몸과 치아가 만나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닦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칫솔은 부드러운 것으로 세네 달마다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를 하기 바로 전이나 식사를 하고 한 시간 뒤에 이를 닦는데, 이유는 치아의 에나멜을 침식시키거나 다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혀를 닦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혀는 박테리아 층이 쉽게 쌓일 수 있어 입 냄새를 유발하는 요인이 됩니다.
혀를 닦을 때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닦으며, 옆쪽도 세심하게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치실사용하기
치실을 사용하는 것 역시 구강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치실은 특히 플라그나 박테리아가 자라기 쉬운 이 사이를 깨끗하게 만들어 칫솔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건강하게 해 줍니다.
적어도 하루에 한 번은 치실을 사용하여 이 사이에 낀 음식물을 잘 닦아줍니다.
음식물이 끼면 금방 썩기 시작해 구취를 유발하기 때문이죠.
치실을 사용하는 동안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부분에 집중하고 각 치아가 닿는 부분을 문질러 양쪽 치아의 건강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3. 베이킹소다 사용해 보기
베이킹 소다 한 꼬집 정도를 솔에 발라 평소처럼 칫솔질을 해보세요.
베이킹소다를 사용해 한주에 한 번씩 이를 닦아주는 것은 입 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베이킹소다는 가글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작은 물컵에 베이킹소다 1/2 티스푼을 넣어 녹인 다음 입에 넣고 가글을 하면 , 치아 뒷면과 혀 아래쪽에 쌓이는 산을 중화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4. 정기적으로 치과 가기
정기적으로 치과에 가는 것은 구강 건강을 유지해 입 냄새의 주원인을 제거하게 도와줍니다.
입 냄새가 심해서 이 닦기와 올바른 식습관 등 구강 건강 지침을 철저하게 따랐는데도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무조건 치과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도록 합니다.
5. 무설탕 자일리톨 껌 씹기
물과 마찬가지로, 무설탕 껌은 입 속의 침샘을 자극해 나쁜 박테리아를 청소할 수 있게 해 줍니다.
게다가 일시적으로 향이 입 냄새를 가려줄 수도 있는데, 이때 껌은 무설탕이어야 합니다.
자일리톨 성분으로 만든 무설탕 감미료를 함유한 껌을 씹으면 충치가 생길 확률을 낮추고 치아에 필요한 무기물을 공급해 에나멜의 침식을 막아 입냄새를 없애는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6. 구강 청결제 사용하기
구강 청결제는 사용 즉시 입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일시적으로 입 냄새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살균 성분이 들어간 구강 청결제는 단순히 입 냄새를 없애는 것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클로르헥시딘이나 세틸피리디늄 클로라이드, 과산화염소, 염화아연, 트리클로산이 포함된 제품이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다만, 클로르헥시딘이 포함된 구강 청결제는 치아를 변색시킬 수 있으므로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할 점은 알코올 성분이 들어간 구강 청결제는 구강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사용을 피하도록 합니다.
구취를 없애는 식단과 올바른 생활습관
1. 물 많이 마시기
입 냄새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 것이 바로 건조한 구강상태입니다.
물은 박테리아가 좋아하는 음식 찌꺼기를 흘려보내주고, 침샘을 자극해 구강을 세척하고 음식 속의 냄새 유발 물질을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커피나 탄산음료, 알코올을 물처럼 생각하면 안 됩니다. 입 냄새를 제거하기는커녕 악화시키거나 입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입 냄새의 주원인이 구강건조인만큼 평소 물을 많이 마시면 입 냄새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섬유질이 많은 음식 먹기
섬유질 함량이 높은 신선한 음식은 이를 깨끗하게 유지시키는 것은 물론 입 냄새도 예방해 줍니다.
또한 소화 기능을 높여 몸에서 독소를 내보내는 역할도 합니다.
설탕 함량이 높은 음식과 산성을 띄는 음료, 특히 탄산음료를 피하도록 합니다.
참기 어려워 마셔야 되는 경우에는 빨대를 이용하거나 입안에 오래 남기지 말고 빠르게 마시는 게 좋습니다.
탄산음료를 마신 뒤에는 물로 입안을 헹구어 남아 있는 성분을 제거하세요.
커피와 알코올도 입안의 박테리아 성장을 촉진해 입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구강이 건조해져 박테리아가 더 오래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3. 금연하기
암에 걸린다거나 하는 이유처럼 금연을 해야 하는 이유는 많지만, 입 냄새를 제거하고 싶다면 특히나 담배를 끊을 필요가 있습니다.
흡연을 지속적으로 하면 잇몸 질환의 원인이 되어 입 냄새를 비롯한 온갖 구강 질환을 겪게 됩니다.
금연을 하는 것이 건강한 구강을 유지하는 길임은 몇 번을 강조해도 부족합니다.
4. 일광욕하기
비타민D는 입속의 박테리아가 자라는 것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D의 경우 다양한 식품과 음료를 통해 섭취할 수도 있지만, 햇빛에 피부를 노출시키는 것으로도 효과가 있습니다.
하루에 한 번 무설탕 요거트를 먹어보세요. 요거트는 몸에 이로운 박테리아를 포함하고 있어 입속의 황화합물로 인한 입 냄새를 막아줍니다. 연어, 참치, 고등어와 같은 기름기 많은 생선을 먹어 비타민D를 보충할 수도 있고, 보조제를 통해서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5. 허브와 향신료 써보기
신선한 파슬리는 치아와 구강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며 입 냄새까지 제거해 줍니다. 허브 중 특히 박하 잎을 씹거나 끓인 물에 우려내어 차로 마셔도 좋습니다. 레몬 조각에 소금을 살짝 뿌려 먹는 방법도 마늘, 양파 등의 강한 입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6. 따뜻한 차 마시기
폴리페놀을 함유한 차를 마시면 입속의 박테리아와 황화합물을 제거해 냄새를 없애줍니다. 녹차와 홍차는 천연 항산화제 함량이 높아 입속의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데 효과가 좋습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구강 건강은 매우 중요합니다. 입냄새는 구강 건강의 첫 번째 신호일 수 있으므로, 이를 통해 우리의 건강 상태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구강 위생 습관과 건강한 식습관은 입냄새를 예방하고, 구강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습관들은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실천해야 합니다. 구강 건강은 한 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와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를 통해 입냄새를 예방하고, 아름다운 미소를 지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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